[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조직위 16층 영상회의실에서 SK텔레콤과 주관통신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조직위, SK텔레콤 주관통신사업자 계약체결
SK텔레콤이 인천아시안게임의 주관통신사업자로 선정됐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조직위 16층 영상회의실에서 SK텔레콤과 주관통신사업자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계약 체결식에는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과 이명근 SK텔레콤 부사장이 양측 대표로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지난 2012년 11월 통신·에너지부문 최상위 등급인 '프리스티지 파트너' 후원계약을 체결한 SK텔레콤은 지난해 인천실내무도아시안게임에도 주관통신사업자로 참여해 행사를 지원했다.
SK텔레콤은 이번 주관통신사업자 계약 체결에 따라 대회 유무선 통신서비스 환경 점검및 최적화에 나선다. SK텔레콤은 대회기간 경기장, 데이터센터, 국제방송센터 등 100여 개소에 정보통신 인프라를 구축 운영하게 된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45억 아시아인과 함께 하는 아시안게임에서 세계 최고수준 정보통신기술을 선보여 ICT 강국 위상을 드높이는 명품 아시아경기대회로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명근 SK텔레콤 부사장은 "인천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 SK텔레콤의 기술력을 보여줄 수 있어 기쁘다"면서 "SK텔레콤은 안정적인 광대역 유·무선 통신 및 방송서비스를 통해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조직위 16층 영상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사 48명을 대회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사진제공=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조직위원회)
◇인천AG조직위, 초등학교 교사 홍보위원 위촉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7일 오후 조직위 16층 영상회의실에서 초등학교 교사 48명을 대회 홍보위원으로 위촉했다.
초등학교 방문 홍보활동과 연계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박은실 동부초등학교 교장 등 초등학교 교사를 홍보위원으로 위촉해 '1가족 1경기 관람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각종 홍보사항을 초등학교에 빠르게 전파해 인천아시안게임을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한 붐 조성에 나설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아시안게임 홍보영상과 JYJ의 '온리원(Only one)' 뮤직비디오를 시청하고 대회준비상황 보고, 초등학교 교사 홍보위원 위촉장 수여, 홍보참여방안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조직위는 1가족 1경기 관람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학생들이 아시안게임 관련 체험활동에 참여하도록 학교가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박은실 동부초등학교 교장은 "아시안게임 홍보위원으로 선발돼 어깨가 무겁다"며 "우리학교부터 1가족 1경기 관람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홍보위원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여러 교사 분들의 노력이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인천AG조직위, 세계언론브리핑(WPB) 개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0일 오전 8시30분부터 인천 송도 컨벤시아서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세계언론브리핑(World Press Briefing for 2014 Incheon Asian Games)을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국내외 언론인, 각 NOC 관계자, 스포츠관련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WPB는 대회 전 국내외 주요언론을 대상으로 대회 준비현황 및 미디어 지원서비스에 대한 주요 내용을 알리고, 언론들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사전에 파악한 뒤 최상의 미디어서비스를 제공,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마련됐다.
조직위는 또한 오는 5월20일 마감하는 미디어 등록에 대한 안내와 개별 사무실 등 미디어 관련 시설 임차 및 레이트카드에 대한 협의도 별도 진행한다. 행사가 끝난 뒤에는 국내외 언론인들이 메인프레스센터(MPC), 주경기장, 미디어촌 등을 둘러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