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코오롱스포츠는 '시티백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시티백 시리즈'는 슬림하면서도 심플한 디자인이 특징으로 모두 5종으로 구성됐다.
'MOVE-V'는 가벼운 폴리에스터 재질을 사용했으며 생활방수 기능도 지니고 있다. 내부에 별도의 오거나이저와 등판 쪽에 시크릿 포켓이 구성돼 있어 다양한 소지품을 수납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VELO'는 일상생활이나 한강 등지에서 바이크를 탈 때, 실용적으로 착용할 수 있도록 슬림하고 몸에 밀착할 수 있는 디자인의 제품이다. 태블릿PC 수납공간은 네오플랜 소재로 구성돼 있어 제품을 보호하는 기능이 한층 강화됐다.
'MOVE-TAKE'는 지난해 코오롱스포츠가 선보인 TAKE의 새로운 버전의 제품으로 노트북이나 태블릿PC수납은 물론 하단 부분에 DSLR 카메라와 렌즈를 수납할 수 있는 파티션이 구성돼 있다.
'UNIT'은 일상생활에서 또는 간단한 포토배낭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용도에 따라 백팩, 슬링백, 노트북 가방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슬링백도 선보이고 있다. 슬링백은 물건을 꺼낼 때 바로 가방을 앞으로 돌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으며, 등판 쪽에 손잡이가 구성돼 있어 필요에 따라 가방을 가로형으로 사용할 수 있다.
원주희 코오롱스포츠 용품기획팀 과장은 "아웃도어 활동이 이제 점차 산에서 도심으로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 기획된 시티백 시리즈는 IT기기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들 뿐 아니라 가벼운 바이크를 즐기는 사람들도 편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착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