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0일
휴켐스(069260)에 대해 고객사 가동률이 정상화되는 시기를 기다려야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기존 2만9000원에서 2만8500원으로 소폭 하향조정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휴켐스의 주요고객사의 가동률은 글로벌 경기 회복에 따라 점진적으로 상승할 것"이라며 "말레이시아 암모니아 공장 건설도 협상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공장건설이 완료되면 현재 회사가 벌어들이고 있는 연간 이익에 맞먹는 규모의 이익이 추가로 발생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탄소배출권 거래소 설립으로 휴켐스의 탄소배출권의 가치도 재조명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올해 안에 해외 투자 계획이나 고객사 가동 정상화 문제가 마무리 될 것"이라며 "다만 시기를 특정할수 없어 약간의 인내심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