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영국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현행 수준으로 동결하고 양적완화 규모도 유지하기로 했다.
10일(현지시간) 영국의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통화정책위원회 회의 이후 현행 0.5%의 기준금리를 동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의 예상과 일치하는 결정이다.
영란은행은 3750억파운드의 자산을 매입하는 양적완화도 이어가기로 했다.
마켓워치는 실업률이 7%를 웃도는데다 물가상승률도 BOE 목표치인 2%를 밑도는 상황이라 저금리 기조가 이어지고 있다고 평가했다.
영란은행은 지난 2009년 3월 이후 지금까지 역대 최저 수준의 기준금리인 0.5%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