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민 NH농협증권 연구원은 "1분기 영업이익은 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기간, 전분기 대비로 모두 흑자전환에 성공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이는 지난해까지 주택관련 손실과 원가율 조정을 대부분 사업지에 반영하면서 올해부터는 원가율이 정상화된 덕분"이라며 "1분기 당기순이익 역시 소폭 흑자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라가 가이던스로 제시한 올해 영업이익(424억원) 역시 현금유입 이벤트가 많은 만큼 달성 가능할 것이라는 평가다.
강 연구원은 "올해는 인천 영종도 미분양주택 환매후 매각, 김포 미분양주택 매각, 동탄물류단지 지분 매각, 제주도 세인트포 골프장 매각 등 현금유입 이벤트가 많은 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