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지은기자] 중소기업연구원과 한국씨티은행은 여성중소기업 성장과 여성 예비창업자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여성중소기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중소기업연구원은 지난 11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중소기업 DMC타워에서 한국씨티은행과 협약식을 갖고, 2억9000여만원 상당의 기금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강정훈 한국씨티은행 부행장,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 원장, 조은경 한국여성발명협회 협회장 등 1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지원된 기금으로 ▲Citi-KOSBI 여성기업아카데미 ▲Citi-KOSBI 여성기업인상 ▲Citi-KOSBI 창업 릴레이 캠프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은 제7기 Citi-KOSBI 여성기업 아카데미 입학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 아카데미는 여성 중소기업인을 위해 특화된 교육과정으로 오는 7월17일까지 중소기업연구원에서 CEO 역량개발과 리더십, 전략적 재무관리,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와 경영혁신 등에 대해 21개 강좌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며, 온라인으로도 수강이 가능하다.
◇강정훈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오른쪽)이 김동선 중소기업연구원 원장에게 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중소기업연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