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대양금속이 스테인리스 CIGS 박막형 태양전지사업 설비장비에 247억원을 신규투자하기로 했다.
대양금속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진출을 위한 CIGS 박막형 태양전지제조를 위한 장비와 시설투자에 1600만달러(247억)를 투자키로 했다"고 6일 공시했다.
스테인리스 CIGS 박막형 태양전지는 스테인리스 박판 위에 CIGS(구리ㆍ인듐ㆍ갈륨ㆍ셀레늄)를 증착하는 방식이다.
이 같은 투자금액은 50MW급 생산능력 장비 투자금액으로 대양금속 자기자본 1009억원의 24.5%에 해당한다.
대양금속은 미국 비코(VEECO)사와 CIGS 박막형 태양전지 공동기술개발 프로그램을 수행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VEECO PILOT LINE 사용 권한을 확보해 오는 2012년까지 1GW 생산능력의 장비를 한국내 대양금속에게 독점공급하기로 5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최광묵 대양금속 과장은 "오는 10일 오후 4시 거래소 21층에서 태양광 신재생에너지 개발사업과 관련해 설명회를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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