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익환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은 오는 24일부터 인천~파리 노선을 기존 주 4회(월·수·금·일)에서 주 5회(월·수·금·토·일)로 증편 운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증편은 지난 2월 우리나라와 프랑스 양국간의 항공회담 이후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이뤄진 운수권 증대 합의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이를 통해 아시아나는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폭넓은 스케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인천~파리 운항 스케줄.(자료제공=아시아나)
인천~파리 노선은 수려한 관광자원 및 우수한 교통 네트워크를 통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유럽 여행지로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 여행 성수기 시즌을 맞이해 최근 수송객수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아시아나는 토요일 출발편 증편을 통해 보다 다양한 스케줄을 서비스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상용고객은 물론 허니문 및 패키지 상품을 이용하여 프랑스를 여행하려는 고객들을 적극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파리 관련 신규 관광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프랑스 현지에서 마일리지 프로모션 등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