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코스피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외국인의 매도와 개인, 기관의 매수가 팽팽히 맞서고 있다.
14일 오전 10시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34포인트(0.02%) 내린 1997.10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44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257억원, 167억원 사들이고 있다.
프로그램 매물도 서서히 늘고 있다. 비차익거래를 위주로 총 414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수창고업종이 1.05% 하락하며 가장 큰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기가스, 화학, 건설 등이 뒤를 잇고 있다.
반면 은행, 전기전자, 통신, 유통 등은 오름세다.
코스닥지수는 꾸준히 고점을 높이며 연고점(560.85) 경신이 임박했다. 현재는 전거래일보다 3.79포인트(0.68%) 오른 559.66이다.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4.8원 오른 1039.80원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