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형진기자] LG데이콤(대표 박종응 www.lgdacom.net)은 6일 서울 역삼동 강남사옥에서 제 27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매출 1조6473억원 영업이익 2173억원, 당기순이익 1203억원 등 지난해 재무제표 및 주당 500원의 현금 배당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 날 주총은 정보의 인증, 기억장치 제조 및 판매·임대업, 컨설팅업, 결혼관련 정보제공 등 관련 서비스 제공·중계사업 등 9개 분야 사업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등 정관 일부 변경 안도 통과시켰다.
주총의 결정으로 4년 연속 현금배당을 실시하고, 인터넷전화·이비즈니스 등 성장사업과 인터넷TV(IPTV) 등 신규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LG데이콤의 설명이다.
박종응 LG데이콤 사장은 “올해는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혁신활동을 통해 강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모든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돼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myLG070과 같은 1등 사업을 더욱 많이 육성해 도약의 발걸음을 빠르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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