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충청지역봉사단 및 다문화가정이 봉사활동 후 호치민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에게 쌀 10Kg씩을 나눠주고 있다.(사진=한화그룹)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한화그룹은 충청지역봉사단을 통해 '한화와 함께 하는 다문화가정 아이들의 외가방문 프로그램'을 14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행사로 대전·세종·충남·충북 지역 다문화 12가족 24명이 베트남 고향 방문의 기회를 얻었다. 이와 함께 봉사단과 다문화 가족 30여명은 현지 주거환경에 대한 개선활동 및 의료지원 등의 활동을 펼쳤다.
한화그룹 관계자는 "김승연 회장의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를 바탕으로 한국사회의 동등한 구성원으로써 함께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속감과 더불어 엄마 나라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만든다는 취지로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