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우리투자증권은 16일
JW중외제약(001060)에 대해 5년만에 외형성장으로 영업활동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JW중외제약은 환율하락과 제품 비중 확대로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며 "올해는 5년만에 외형성장과 영업활동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중외제약은 3세대 영양수액 위너프를 출시하고 코스메틱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올해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며 "지난해 일본 의약품 도매회사 수주켄 그룹 산하의 제약회사와 955억원 규모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해 일본 의약품 수출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재무구조 개선과 함께 저평가가 해소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이승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JW중외제약은 지난 2월 KTB PEF를 대상으로 200억원 규모 전환상환우선주를 발행했다"며 "826억원 규모의 투자부동산을 매각하면 추가적으로 재무구조가 개선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