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보다 2000건 늘어난 30만4000건으로 집계됐다.
17일(현지시간) 미국 노동부는 지난주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직전주 보다 2000건 늘어난 30만4000건으로 시장 예상치인 31만5000만건을 밑돌았다고 밝혔다.
2주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30만2000건으로 수정됐다. 이는 지난 2007년 9월 이후 최저치다.
변동성이 적은 4주 이동 평균선은 31만2000건으로 지난 2007년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브라이언 존스 소시에테제네랄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해고 건수가 줄어들면서 청구신청 건수도 동시에 감소하고 있다"며 "노동시장은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