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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외에서 1분기 실적이 속속 발표되고 있다. 코스피지수가 박스권에 갇힌 가운데 18일 국내증시에서는 실적에 따른 개별 종목들의 흐름이 예상된다.
◇美증시 실적따라 희비..GE·샌디스크↑IBM·구글↓
간밤 마감한 뉴욕증시에서 주요 3대 지수는 보합권에서 혼조세로 거래를 마쳤다. 종목별로 실적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글로벌 복합기업 제너럴일렉트릭(GE)은 지난 1분기 순이익이 30억 달러로 전년에 비해 15% 감소했다고 밝혔다. 다만 예상치는 상회했다는 소식에 주가는 2% 가량 올랐다.
전일 실망스러운 실적을 내놓은 구글과 IBM의 주가는 모두 3% 내외의 낙폭을 나타냈다. 플레시메모리 제조업체 샌디스크는 호실적과 연간 실적 전망 상향조정에 9% 급등하며 S&P500종목 가운데 가장 큰 폭으로 올랐다.
◇소형 증권사 지난해 순익 감소..18일 LG화학 실적 발표 예정
◇엘컴텍, 해외법인 생산 중단
엘컴텍은 종속회사인 천진엘컴텍광전자유한공사가 해외법인 사업재조정에 따라 휴대폰 카메라모듈 임가공 생산이 중단돼 101억3300만 원 규모의 영업이 정지됐다고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매출의 53.5%에 해당한다. 회사 측은 "매출액 감소가 예상되나 매각 시 유동자금 유입으로 재무상황과 손익구조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중소형주 유상증자 이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