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은 19일 오후 전남 진도 팽목항을 방문했다.(사진=뉴스토마토)
조 부원장은 19일 오후 4시 현재 전남 진도 팽목항에 마련된 한국구세군 부스에 머무르고 있다.
한국구세군은 팽목항에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는 실종자 가족과 봉사자, 경찰, 해양경찰, 취재진 등을 위해 식사와 물·휴지·라면·바나나 등을 구비해놓고 있다.
◇조영제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대한적십자사 관계자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사진=뉴스토마토)
이날 대한적십자사 관계자가 부스에 앉아 담소를 나누고 있는 조 부원장을 찾아와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한편, 조 부원장은 고위당국자의 사고현장 방문에 대한 비난 여론탓인지 "(조영제 부원장이) 아니다"라며 "저는 KB금융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