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화기자] 대한의사협회 상임이사회는 19일 의협 회장 탄핵 안건을 가결시킨 임시대의원총회 이후 긴급회의를 갖고 직무대행에 김경수(부산시의사회장) 부회장을 전원합의로 추대했다.
이날 상임이사들은 중차대한 시기에 회무 공백이 절대 발생해서는 안된다는 공감대를 형성, 의협 회장 직무대행을 선출키로 결정했다.
의협 정관 제 14조에 따르면 회장 유고시 부회장 중에서 상임이사회가 정하는 바에 따라 회장직을 대행한다.
김경수 회장 직무대행은 “상임이사진이 힘을 모아서 시도의사회, 대의원간의 갈등을 해결하고 전체 의사회원이 단합해 총체적인 위기를 극복하고 산적한 현안 해결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입장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