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현대자동차지부는 "새롭게 출범하는 HMC투자증권 노동조합을 환영한다"며 "늘 사측과의 투쟁을 벌여왔던 현자지부는 강력한 지지를 밝힌다"고 전했다.
이경훈 금속노조 현자지부장은 "노조의 제일은 '곧은 결속력'"이라며 "당당하게 권리를 주장하고, 진정한 가치를 증명하는 당찬 활동에 연대를 밝힌다"고 말했다.
앞서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은 지난 16일 HMC투자증권지부 설립총회를 개최하고, 노명래씨를 초대 지부장으로 선출했다.
한편, 금속노조 현자지부 조합원은 약 4만7000여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