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진형기자]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은 9일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금융 지원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에 정부 출연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 차관은 이날 과천청사에서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부시장.부지사 회의를 주재하고 이같이 말하고 "지자체도 이에 호응해 출연금을 확대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각 시.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영세자영업자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재정 조기 집행도 차질없이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차관은 또 "지자체와 주무부처가 올해 민자사업 추진목표(민간투자집행 7조8000억원, 신규협약10조원) 달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달라"며 "경제위기 극복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민자사업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이용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왼쪽끝)이 9일 과천정부청사에서 열린 16개 광역지방자치단체 부시장ㆍ부지사 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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