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삼성전자(005930)는 29일 1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1분기 액정표시장치(LCD) 매출은 전체 60% 수준"이라며 "적자가 지속됐고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역시 일부 실적 둔화가 있었다"고 밝혔다.
하반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전략에 대해서는 "2분기부터는 OLED의 신규 하이엔드 스마트뿐 아니라 미드엔드 라인업을 강화할 것"이라며 "또 웨어러블 디바이스·태블릿PC 등의 애플리케이션 확대를 통해서 수요를 다변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플렉서블 등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통해 신규 시장을 개척하고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며 "하반기 신규 플렉시블 제품 출시와 웨어러블 제품 추가를 목표로 고객사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