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유니클로는 경기도 고양시와 광주, 부산 등에 신규 매장 3곳을 오픈한다고 30일 밝혔다.
'롯데마트 수완점’은 광주 서부지역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매장으로 기존에 유니클로를 이용하기 위해 광주 시내까지 이동해야 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지역에 오픈하는 '롯데마트 화명점' 역시 기존에 롯데백화점 동래점에서만 유니클로 제품을 만나볼 수 있었던 인근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롯데마트 화정점'은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에 처음 선보이는 매장으로 아파트 단지가 밀집된 지역에 위치해 가족단위 고객들의 방문이 많을 것으로 자체 분석하고 있다.
세 점포 모두 대형마트 내에 숍인숍 형태로 입점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장을 보거나 생필품을 사면서 의류도 함께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한층 더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남성, 여성복뿐 아니라 키즈, 베이비 라인까지 유니클로의 전 라인업을 전개해 가족단위 고객들에게 폭넓은 쇼핑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다음달 1일 이와함께 서울시 관악구에 위치한 '신림 포도몰점'도 리뉴얼 오픈한다.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여는 매장 3곳과 리뉴얼 오픈하는 신림 포도몰점에서는 오픈 당일부터 6일까지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선착순으로 에코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뿐만 아니라, 폴로셔츠, 크롭레깅스팬츠, 슬림피트스트레이트진 등 다양한 아이템을 단독으로 할인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