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샌드위치 연휴인 2일 국내증시는 관망세가 뚜렷한 가운데 횡보하고 있다.
2일 오전 9시1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4.72포인트(0.24%) 오른 1966.51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보다 4.5포인트 오른 1966.29에 거래를 시작했다.
간밤 마감한 뉴욕증시는 다음날 발표되는 고용 지표에 대한 관망세가 연출됐다. 다우존스지수는 전일보다 21.97포인트(0.13%) 내린 1만6558.87을 기록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와 대형주 위주의 S&P500지수는 각각 0.31%, 0.01%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은 108억원 사들이고 있다. 개인은 49억원 매수 우위다. 기관은 155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 33억원, 비차익 218억원으로 총 251억원이 출회되고 있다.
통신, 전기전자, 전기가스 등이 1% 안팎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SK텔레콤(017670)이 단말기 유통법 통과 기대감에 2%대 오르면서 통신업종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반면 철강금속, 운수창고, 운송장비 등은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강보합권에 자리를 잡았다. 현재는 전거래일보다 2.57포인트(0.46%) 오른 561.91을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