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개장)美 고용지표 발표 앞두고 '하락'

입력 : 2014-05-02 오후 4:46:49
[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2일(현지시간) 유럽 주요국 증시는 하락 중이다.
 
오전 8시10분 현재(런던시간) 영국 FTSE100 지수는 전일 대비 4.56포인트(0.07%) 내린 6804.31로 거래 중이다.
 
프랑스 CAC40 지수는 15.48포인트(0.34%) 하락한 4471.91로, 독일 DAX30 지수는 전날보다 7.77포인트(0.08%) 밀린 9595.46으로 장을 이어가고 있다.
 
미국의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관망세가 확산됐다.
 
전문가들은 이날 공개되는 미국의 3월 실업률이 11.9%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이는 전달과 동일한 수치이며 역대 최고 수준이다.
 
미국의 4월 비농업부문 일자리 수는 21만건으로 예상됐다. 이는 지난 3월의 19만2000건을 상회하는 것이다.
 
업종별로는 자동차주인 포르쉐(-0.22%), BMW자동차(-0.17%)와 금융주인 BNP파리바(-2.56%), HSBC홀딩(-0.47%), 스탠다드앤드차타드(-0.27%)가 하락 중이다.
 
광산주인 엥글로우아메리칸(-0.67%), BHP빌리턴(-0.42%), 리오틴토(-0.17%)도 내림세다.
 
반면, 스코틀랜드왕립은행은 호전된 실적효과로 10% 오름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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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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