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키움증권은 9일
LG이노텍(011070)에 대해 2분기 실적이 개선 추세가 이어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다만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김지한 키움증권 연구원은 "LG이노텍은 2분기 영업이익이 650억원~700억원 수준에서 개선 추세가 이어질 것"이라며 "TV수요가 강세를 보이고 스마트폰 출하량 증가가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카메라 모듈이 2분기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며 "기존 모델 재고 축적효과와 LG G3향 출하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하반기에도 이익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는 "올해 LED 조명 매출은 4000억원을 무난하게 달성할 것"이라며 "차량 부품 신규 수주도 올해 1조5000억원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