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KFC는 오는 17일부터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1.4% 인상한다.
인상 제품은 오리지널 치킨, 핫크리스피치킨, 징거버거, 비스켓 단품으로 각각 100원씩 오른다.
해당 제품이 포함된 세트메뉴도 단품 가격만큼 인상될 예정이다.
KFC 마케팅 담당자는 "이번 가격 인상은 누적된 원자재 및 인건비 상승 등 외부 환경적 요인 속에서 최상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불가피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탄산 음료 및 커피류가 포함된 음료류와 징거버거 외 전체 버거류는 기존 가격을 그대로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