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673억원 압류재산·종전 부동산 공매

입력 : 2014-05-16 오후 2:08:50
[뉴스토마토 이종용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9일부터 3일간 서울·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40건을 포함한 673억원 규모, 421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고 밝혔다.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70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말했다.
 
아울러 캠코가 보유하고 있는 서울 대치동, 남현동 소재 종전 부동산 2건의 입찰도 19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입찰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하며 낙찰이 되면 낙찰일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캠코와 매매계약을 체결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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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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