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훈련하고 있는 축구대표팀. ⓒNews1
[뉴스토마토 임정혁기자] 브라질월드컵에 나서는 축구대표팀의 등번호가 확정됐다.
은퇴를 선언한 박지성의 등번호 7번은 김보경(25·카디프시티)의 몫으로 돌아갔다.
대한축구협회는 19일 오전 2014 국제축구연맹(FIFA) 브라질월드컵 본선에 나설 23명 태극전사들의 유니폼 배번을 발표했다.
김보경을 포함해 박주영(10번), 손흥민(9번), 기성용(16번), 이청용(17번), 김신욱(18번), 정성룡(1번) 등 관심이 쏠렸던 선수들의 등번호가 결정됐다.
홍명보 감독과 코칭스태프는 평소 선수들이 선호하고 사용한 번호 위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다음은 브라질월드컵 축구대표팀 등번호.
▲골키퍼-정성룡(1), 김승규(21), 이범영(23)
▲수비수-김진수(22), 윤석영(3), 김영권(5), 황석호(6), 홍정호(20), 곽태휘(4), 이용(12), 김창수(2)
▲미드필더-기성용(16), 하대성(8), 한국영(14), 박종우(15), 손흥민(9), 김보경(7), 이청용(17), 지동원(19)
▲공격수-구자철(13), 이근호(11), 박주영(10), 김신욱(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