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아시아나항공(020560)의 교육 기부 프로그램 '색동나래교실'이 21일로 연 교육인원 1만명을 넘어섰다.
아시아나는 지난해 7월부터 조종사와 승무원, 정비사, 일반직 등 다양한 직종으로 구성된 '교육기부 봉사단'을 구성해 전국 학교를 찾아 강연을 하는 색동나래교실을 운영해 왔다.
지난해 한해 동안 색동나래교실은 총 40회, 연 교육 인원 7775명이 강연을 했으며, 올해에는 500회, 연 교육 인원 5만명을 목표로 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활동 초기 수도권 지역의 학교와 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활동했던 것을 벗어나 올해에는 지난달 해남 땅끝마을을 찾아 지역 청소년 300여명을 대상으로 직업강연을 실시하는 등 교육대상 지역을 넓힐 계획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항공여행 체험 '공항 두드림 스쿨', 항공기의 비행원리를 배울 수 있는 '색동창의STEAM교실', 승무원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서비스, 이미지메이킹, 워킹, 글로벌 매너와 에티켓, 커뮤니케이션 요령 등을 설명하는 '승무원 체험교실'과 '글로벌 매너스쿨' 등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