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교육주들이 교육예산으로 2조원이 투입된다는 소식으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 51분 현재 코스닥 시총 4위 메가스터디는 7600원(+3.9%) 오른 20만 2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로써 사흘째 오르고 있고 매수상위창구에는 삼성, 키움, 한국, 현대, 메릴린치가 올라 있다.
눈높이 학습지로 유명한 방문 교육 서비스업체 대교는 160원(+4%) 오른 4160원, 프리미엄 영어교육시장의 선두업체 청담러닝이 1100원(+3.53%) 상승한 3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국내 1위 학습지 업체인 웅진씽크빅은 850원(+5.3%), 중고등부 참고 시장 선두업체 비유와상징이 350원(+2.86%), 정상제이엘에스가 190원(+2.64%) 나란히 오르고 있다.
이외에도 엘림에듀가 5원(+2.33%), 디지털대성이 55원(+3.54%), YBM시사닷컴이 160원(+1.84%), 이루넷이 20원(+1.63%) 오름세다.
전날 박희태 한나라당 대표는 "당정협의회를 통해 30조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을 펹성하며 학교 리모델링 등 교육 뉴딜에만 2조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지난 10일 교육정책 비전 연설에서 "미국의 어린이들은 매년 한국의 어린이들보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1개월이나 적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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