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월드컵 앞두고 TV 마케팅 본격화

입력 : 2014-05-22 오전 11:00:00
[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삼성전자(005930)가 월드컵을 앞두고 본격적인 TV 마케팅에 돌입한다.
 
삼성전자는 22일 오는 6월 브라질 월드컵을 맞아 TV 가격 할인, 구매 시 상품권 등을 제공하는 ‘승리의 여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지난 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자사 TV를 구매한 고객에게 ▲16강과 8강 진출 시 추첨을 통한 상품권 증정 ▲최대 50만원 할인과 비디오 팩 증정 ▲홍명보 응원 패키지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행사기간 동안 2014년형 UHD TV와 스마트 TV를 구매한 고객 중 신청자에 한해 선착순으로 게임패드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천경율 삼성전자 한국총괄 마케팅팀 상무는 “승리의 여름 프로젝트는 커브드 UHD TV와 홍명보 스페셜TV가 고객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는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고객들이 월드컵을 생생하고 즐겁게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삼성전자 모델이 오는 6월 30일까지 TV 구매 고객들에게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는 '승리의 여름 프로젝트'를 소개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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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