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중국 PMI 발표 이후 코스피가 급격하게 상승폭을 키우고 있다.
22일 오전 11시1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17포인트(0.51%) 상승한 2018.50이다.
중국의 5월 HSBC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속보치가 49.7로 예상치(48.3)를 웃돌면서 코스피가 장중 연고점을 경신하고 있다.
외국인이 1391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이 각각 1007억원, 347억원 매도 우위를 나타내고 있다.
업종 별로 은행(+2.59%), 의료정밀(+1.37%), 화학(+1.09%), 운송장비(+1.01%) 등 거의 모든 업종이 상승하고 있으며 섬유의복(-0.08%)만이 하락하고 있다.
LG이노텍(011070)이 30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조기상환청구권 행사를 결정하자 3.98% 오르고 있다.
고려아연(010130)이 2016년부터 아연 생산능력 확대에 따라 독보적인 중장기 성장성을 확보할 것이라는 평가에 따라 3.56% 상승 중이다.
금융당국이 청해진해운과 재보험 계약을 맺은
코리안리(003690)에 특별검사팀을 파견했다는 소식이 나온 가운데 1.52% 하락하며 52주 신저가를 새로 썼다.
코스닥 지수는 3.05포인트(0.56%) 상승한 548.6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7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8억원, 31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미디어플렉스(086980)가 칸 영화제에서 '끝까지 간다'가 호평을 받아 해외 배급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7.11% 급등 중이다.
삼성그룹 지배구조 재편 이슈로 급등하던
크레듀(067280)가 이날은 차익실현 매물에 6.17% 급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60원 하락한 1025.30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