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닥 60일선 이탈..젬백스 8%대 급락세

입력 : 2014-05-20 오전 11:07:28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조정을 받는 가운데 코스닥은 60일 이평선을 이탈하면서 낙폭이 커지고 있다.
 
20일 오전 11시8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9.73포인트(0.48%) 하락한 2005.41로 사흘 만에 내림세다.
 
외국인이 583억원 순매수하고 있으며 개인이 2억원 매도로 돌아섰고 기관은 584억원 매도 우위다.
 
종이목재(-1.60%), 기계(-1.45%), 운송장비(-1.30%), 섬유의복(-1.04%), 전기가스(-0.93%) 순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통신(+1.35%), 운수창고(+0.65%), 의료정밀(+0.46%)만이 오름세다.
 
엔씨소프트(036570)가 1분기 실적 부진 여파로 사흘째 약세를 면치 못하고 이날도 4.56% 하락 중이다.
 
이건희 회장이 9일 만에 일반병실로 이동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삼성물산(000830), 삼성전자(005930), 호텔신라(008770)가 소폭 하락 중이며, 삼성생명(032830)은 1.42% 상승세가 유지되고 있다.
 
LG하우시스(108670)가 외국계 증권사가 투자의견을 상향하면서 3.66% 상승 중이다.
 
SK하이닉스(000660)가 하반기 애플 신제품 출시 수혜가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라 2.08% 오름세다.
 
삼본정밀전자(111870)가 삼성전자의 고가폰에 홍채인식센서가 채택된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5.03%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8.07포인트(1.48%) 하락한 538.74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68억원, 25억원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173억원 매도 우위다.
 
시가총액 상위권 종목 가운데 젬백스(082270)가 8.4% 내려 낙폭이 크며, 기가레인(049080), 리홈쿠첸(014470), 인터파크INT(108790), 오리엔탈정공(014940), 서원인텍(093920) 등이 5~7% 내외로 하락하고 있다.
 
포스코엠텍(009520)이 포스코 회장의 매각설 부인 소식에 따라 상한가로 직행했다.
 
위닉스(044340)가 여름철을 맞아 실적 호조 기대감이 나타나면서 5.85% 크게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1.80원 상승한 1023.8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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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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