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를 방문해서 2014 브라질월드컵에 출전할 축구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고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제공=대한체육회)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2014 브라질월드컵서 사상 첫 원정 8강에 도전하는 '홍명보호'를 격려하기 위해서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엔 대한축구협회 허정무 부회장, 안기헌 전무, 황보관 기술위원장도 함께해 선전을 다짐했다.
김 회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선수들을 믿는다. 브라질에서 선전을 기대한다"며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김 회장은 또 "세월호 침몰 사고로 우리 국민 모두가 슬픔에 잠겼고 일상 생활에서도 무력감을 느끼는 이때 우리 선수들이 선전해 한국 국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불어넣어 줄 수 있도록 선수단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허 단장 등 축구협회 임원들에게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