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혜연기자] 한국은행이 오는 16일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출자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2조3000억원 규모의 91일물 환매조건부채권(RP) 매입을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RP매입의 최소입찰금액은 1억원이며, 만기일은 오는 6월14일까지다.
매입 대상은 채안펀드 출자 금융기관 중 지난해 12월17일 통화안정증권 환매를 포함한 증권 단순매입을 통해 유동성을 지원받은 기관을 제외한 나머지 금융기관이다.
RP매매 대상증권은 한은 공개시장조작 규정 제4조의 대상증권으로, 은행채와 일부 특수채는 총매입규모의 100%한도에서 매입이 가능하다.
입찰은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10분동안 이뤄지며 입찰금리는 입찰 당일 오전 9시에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신혜연 기자 tomatoshin@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