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아파트지구 자투리땅 개발 쉬워진다
앞으로 소규모 필지 즉 개발 잔여지에 비주거 용도의 건물도 들어설 수 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지난 30여년간 주택용도의 건축만 허용돼 온 서울 아파트지구 내 소규모 필지가 개발이 가속화될 전망인데요.
현재 부득이한 사정으로 개발되지 못한 개발잔여지는 약 14만3000㎡에 이릅니다.
한편 개발잔여지에 연면적 50%범위에서 슈퍼마켓이나 음식점 노래방 등도 함께 건축할 수 있게 됩니다.
2월 외화예금 238억弗..22억弗 ↓
2월말 현재 외화예금 잔액이 238억2000만달러로 전월보다 22억2000만달러가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지난달 환율이 크게 올라 기업들이 수출대금을 예치하기보다 원화로 환전하고 수입대금은 외화예금을 찾아 결제한데 따른 것이라고 분석했는데요.
미 달러화 예금은 203억달러로 전월보다 17억7000만달러가 감소했고, 유로화 예금은 14억5000만달러로 4억달러 줄었습니다.
엔화예금은 17억9000만달러로 2000만달러가 늘었습니다.
지난해 세무조사 줄었다
경제위기가 심각해지자 국세청이 정기 세무조사를 미루면서 지난해 세무조사 건수가 크게 줄었습니다.
지난해 세무조사 건수는 모두 1만8300건으로 전년도에 비해 5.2% 감소했는데요.
이는 이명박 정부 출범 이후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기조에 맞춰 가급적 세무조사를 자제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갈수록 경제위기가 심화된 상황에서 국세청이 세무조사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힌 만큼세무조사 감소세는 올해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내 대기업의 평균 근속연수 11.2년
국내 대기업의 평균 근속연수는 11년 2개월로 나타났습니다.
기업별로는 KT가 평균 19년8개월을 근무해 최장수 직장으로 손꼽혔고, 포스코가 19년1개월, KT&G가 18.9개월 그 다음을 이었습니다.
금융권에서는 국민은행이 17년4개월, IBK기업은행이 17년 2개월 순으로 비교적 오래 다니는 기업에 포함됐습니다.
남성의 근무연수는 KT가 20년2개월로 가장 길었고, 여성은 KT&G가 20년3개월로 가장 길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