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가입자별로 위험도를 평가해 보험료를 다르게 매기는 방안이 추진된다.
보험개발원은 12일 자동차보험 가입자 유형별로 손해율을 분석해 위험도를 산출하는 '계약자 위험도 평가체계'를 도입하는 방안을 올해 사업계획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손해율 통계를 활용, 가입자별로 위험 정도를 분석해 보험회사에서 계약자마다 다르게 보험료를 받겠다는 의도다.
손해보험요율 산출기관() 분석 체계와 우리나라 보험사들의 평가 방식을 함께 분석해 우리나라 실정에 맞게 가입자 유형별 위험도 평가체계를 마련한다는 입장이다.
개발원은 이와 함께 현재 자기차량 손해를 하는 에 적용하고 있는 '차량모델별 보험요율 차등화'를 배상책임이나 자기신체사고 담보로 확대 적용하는 방안도 추진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박민호 기자 dduckso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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