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il 7 로고.(사진=S-Oil)
[뉴스토마토 양지윤기자] S-Oil이 윤활유 신제품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시장 확대에 나섰다.
S-Oil(010950)은 지난 26일 서울 중구 반얀트리호텔에서 윤활유 브랜드 'S-OIL 7(S-Oil 세븐)' 출시 기념식을 열고, 100% 합성엔진오일 제품 6종을 공개했다.
S-OIL 7은 고성능 윤활유 수요 증가 추세에 따라 고급화에 중점을 둔 프리미엄 윤활유 브랜드다. 엔진에 요구되는 연비 향상, 환경 친화, 운전 원활, 엔진보호, 불순물 제거 등 5개 기능을 최적화한 제품이라는 게 S-OIL 설명이다.
이와 함께 S-Oil은 가솔린·디젤·LPG 엔진의 특성과 승용·RV·승합차 등 차량의 주행 특성에 맞춘 100% 합성 엔진오일 제품라인 6종을 공개했다.
원료는 S-Oil이 생산하는 프리미엄 윤활기유(Group Ⅲ)와 합성기유인 PAO(Poly Alpha Olefin)를 사용했다. 여기에 최신 첨가제 기술을 적용해 성능과 친환경성을 크게 강화했다.
S-Oil이 원료 공급과 제품 개발, 해외 판매를 담당하고, 자회사인 S-Oil토탈윤활유가 제조와 내수 판매를 맡는다.
나세르 알 마하셔 대표는 "S-OIL 7은 원료인 윤활기유에서부터 제조까지 세계적 기술력과 품질 우수성을 확보하고 있는 강점을 극대화한 미래지향적 최고급 브랜드"라며 "윤활유 완제품 시장 진출 25주년을 맞아 관련 사업을 확대 발전시키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