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LA다저스, 28일 박찬호·29일 수지 시구

입력 : 2014-05-27 오전 10:25:57
◇류현진. (사진=로이터통신)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소속 팀인 LA다저스가 오는 28일(이하 한국시간)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한국 문화유산의 밤(Korean Heritage Night)' 행사를 진행한다.
 
다저스가 28일 경기에 앞서 진행할 이 행사엔 아시아나항공이 제공하는 류현진의 버블인형이 증정된다. 다저스는 류현진 버블인형을 이날 5만 명의 입장관객에 선착순 증정할 예정이다.
 
이날 시구자로는 과거 다저스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선수로 2012년 선수에서 은퇴한 박찬호가 나설 예정이다. 록그룹 'CN블루'의 멤버인 정용화가 이날 애국가를 부르며, R&B 가수 알리가 미국 국가를 부른다.
 
28일 하루 전·후 날에 열릴 경기에도 한국과 관련된 행사가 진행된다.
 
'한국 문화유산의 밤' 행사가 이뤄질 28일의 전날인 27일에는 한국인 투수로서 LA다저스에서 맹활약을 펼치는 류현진이 마운드에 올라선다. 류현진은 이날 신시내티 상대의 홈경기를 통해 올시즌 5승째를 노린다.
 
더불어 29일 경기 전에는 걸그룹 '미쓰에이'의 멤버인 수지가 시구자로 나선다. 수지는 지난해 SBS TV의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류현진과 함께 출연해 러브 라인을 엮은 인연이 있다.
 
◇LA다저스가 28일(이하 한국시각 기준) 경기에 앞서 '한국 문화유산의 날' 행사를 진행한다. 박찬호가 이날 시구하고, 수지는 다음날(29일) 시구자로 마운드에 오른다.(이미지=LA다저스 홈페이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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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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