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기종기자] LG전자(066570)가 제습기 풀 라인업으로 다가오는 여름 성수기를 공략한다.

 

LG전자는 27일 17리터 대용량 휘센 제습기 신모델(모델명:LG-179DRC)를 출시했다. 이로써 LG전자는 최소 6리터부터 최대 17리터에 이르는 제습기 풀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번 신모델은 대용량 제습이 가능한 동시에 곡선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노블 브라운과 노블 실버 2종의 색상으로 출시됐다. 15리터 용량도 선택 가능하며, 제품가격은 54만원대와 56만원대로 책정됐다.

 

LG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이번 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전 세계 제습기 누적 판매량 1000만대 돌파를 기념하는 ‘LG 휘센 제습기 1등 대축제’를 실시한다. 행사기간 동안 휘센 신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은 제습제 또는 3만원 캐시백 등 판매처별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 받을 수 있다. 또 제품 구입 후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 중 1000명을 추첨해 여행 가방을 증정한다.

 

김제훈 LG전자 한국AE 마케팅 담당은 “그동안 LG 휘센 제습기를 사랑해 주신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한국산 제품 경쟁력을 내세워 국내 제습기 시장을 지속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