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하나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신한 플랜yes ETF자동매매서비스’를 모바일 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에 탑재했다고 28일 밝혔다.
(사진제공=신한금융투자)
상장지수펀드(ETF) 자동매매서비스는 투자자가 사전에 정한 주가지수에 도달하면 자동으로 ETF를 매매해 주는 것으로, 다양한 ETF 종목의 개별 가격을 모르더라도 주가지수에 맞춰 사고 팔 수 있다.
신한 플랜yes ETF자동매매 모바일 서비스에서는 KODEX레버리지, KODEX인버스 등 총 9개 지수형 ETF 상품을 매매할 수 있다. 투자자는 투자대상 종목을 선정하고, 매수 또는 매도를 원하는 주가지수와 투자금액을 선택하면 된다.
실제 투자수익률도 우수하다. 신한금융투자는 최근 4~5월 지수가 2000P를 넘나들면서 자동매매를 설정한 계좌들이 5~10% 수익을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동철 신한금융투자 IPS(Investment Products&Services)본부장은 “신한 플랜yes ETF자동매매서비스는 상승장은 물론 하락장이나 박스권 장에서도 수익을 가능케 하는 투자방법”이라며 “이번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편리한 ETF 투자 환경을 경험해 보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신한금융투자 MTS인 ‘신한아이’를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MTS의 ‘금융상품’ 메뉴에서 ‘ETF자동매매’를 선택하면 서비스 가입은 물론 기존에 설정한 매매조건의 확인과 변경, 거래내역 확인 등을 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신한금융투자 홈페이지(www.shinhaninvest.com) 또는 고객지원센터(1588-0365)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