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올 1분기에만 5억원 이상 수령한 임원이 104명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대표 김군호)가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된 12월 결산법인 1675곳(미발표기업 제외)을 분석한 결과, 1분기 5억원 이상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은 총 104명으로 조사됐다.
해당 임원들이 속한 기업은 총 80개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가 64군데, 코스닥 상장사가 16곳으로 각각 나타났다.
이들 기업은 1분기 당기순이익 160억여원, 8억6500만여원, 141억여원 등을 각각 기록했다.
신종균 사장은 기본 급여가 4억3200만원이지만 지난해 실적에 대한 성과급이 올 1분기에 지급돼 급여 규모가 크게 증가했다.
◇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