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광범기자]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서울시장 선거에서 여유 있게 승리할 것으로 예측된 가운데, 박원순 새정치민주연합 후보 측이 "어느 정도 예상한 결과"라면서도 "개표 결과를 차분하게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진성준 박원순선거캠프 대변인은 출구조사 결과 발표 직후인 4일 오후 6시반 종로5가 선거캠프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이 밝히며 "끝까지 개표 결과를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진 대변인은 "개표 결과도 예측 조사 결과대로 나오길 희망한다"고 했다.
그는 "개표결과 최종 승리가 확정되면, 그것은 언제나 시민 곁에 있겠다는 박원순 시장의 진정성을 서울시민들이 평가해주고 인정해준 것이라 믿고 싶다"고 말했다.
◇진성준 박원순선거캠프 대변인(사진=뉴스토마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