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지난달 비제조업 부문이 지난해 8월 이후 최고로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비스업 지수 추이 (자료=ISM 홈페이지)
4일(현지시간) 미 공급관리협회(ISM)는 미국의 지난 5월 서비스업지수가 56.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의 55.2를 넘어서는 것이며 9개월래 최고치다.
시장 예상치인 56.2 또한 능가하는 수치다.
지수가 50을 넘기면 경기확장을, 그 이하면 위축을 뜻한다.
밀란 멀레인 TD증권 리서치 부문 책임자는 "강한 상승세가 몇 달째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부문별로는 신규 수지 지수가 60.5로 전월의 58.2를 능가한 것으로 집계됐고 가격 지수는 60.8에서 61.4로 올라간 것으로 확인됐다. 고용지수도 51.3에서 52.4로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