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해훈기자] 지난해에 이어 시행되는 2차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사업에 국내외 20개 업체가 신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올해 혁신형 제약기업 사업에 국내 일반 제약사 9곳, 벤처 제약사 6곳, 외국계 제약사 5곳이 인증을 신청했다.
외국계에서는 한국노바티스, 사노피아벤티스코리아,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로슈, 한국베링거링겔하임 등이 신청했다.
복지부는 이달 내 보건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인증심사위원회를 서면평가 중심으로 진행한다. 필요 시 구두평가도 병행해 심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후 복지부 장관을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차관, 산학연 대표 등 15인으로 구성된 제약산업육성·지원위원회가 인증기업을 최종적으로 결정해 이달 말 통보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