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랜드,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 안마의자 기부

입력 : 2014-06-11 오후 4:16:55
[뉴스토마토 정헌철기자]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위안부 피해 할머니 돕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은  다음달 31일까지 판매되는 에어컨 판매 수익금 일부를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들에게 안마의자를 기부하는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탠드형 에어컨 1대당 1000원이 자동으로 적립되며, 8월 중순 경 적립된 수익금으로 안마의자를 마련해 전달 할 예정이다.
 
전자랜드프라이스킹 관계자는 "우리의 역사와 문화를 제대로 아는 것 뿐만 아니라 바로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며 "최근 위안부 피해 배준희 할머니가 별세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며, 피해 할머니들의 슬픔과 고통을 덜어 줄 수 있도록 힘을 보태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전자랜드프라이스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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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헌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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