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문정우기자] 세월호 사고 58일째인 12일 지난 8일 단원고 남학생이 발견된 이후 추가로 발견된 실종자 소식은 아직 없는 상태다.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지난 11일 오전 11시 30분, 12일 오전 1시 10분 두 차례 수색을 실시했지만 추가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고 밝혔다.
총 16회 32명을 투입해 3층 식당과 선미 우측, 4층 선수 좌측과 선미 중앙, 5층 로비와 선수 우측 격실의 장애물을 제거하고 정밀 수색했다고 사고대책본부는 전했다.
민관군 합동구조팀은 12일 124명을 투입해 3층 선미 우측, 4층 선수 좌측과 중앙 좌측 및 선미 중앙, 5층 선수 우측과 중앙 좌측 격실에 대해 장애물 제거와 수색작업을 병행할 계획이다.
이날 정조시간은 오후 1시14분, 오후 6시57분으로 현지 유속과 기상여건을 고려해 수색작업을 진행한다. 바다의 물결은 0.5m로 잔잔한 편이며, 수온은 16.3℃다.
현재까지 476명 중 구조자는 172명, 사망자는 292명, 실종자는 12명이다.
(자료제공=범정부사고대책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