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제언기자] 유무선 네트워크 인프라 구축업체인 동양텔레콤은 사이버넷와 협력해 브라질 정부의 '소 이력 관리 시스템 공급' 사업에 무선인식(RF)기술과 장비 등 1000만달러를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배석주 동양텔레콤 사장은 "이번주 중 브라질 정부의 사업의향서 원본이 도착하는대로 공동협력사업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본 사업의 원천 RF기술 제공과 RF리더기의 생산은 동양텔레콤에서 주도하고 사이버넷이 개발에 참여해 추진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배 사장은 "사업 규모는 총 3200만달러로서 오는 6월말 600만달러 규모의 수출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전량 선적을 완료할 예정으로 동양텔레콤이 공급하는 규모는 약 1000만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강조했다.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