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강원랜드(035250)가 예상보다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면서 주가가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17일 오전 9시25분 현재 강원랜드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500원(1.78%) 오른 2만8600원에 거래 중이다.
현재 노무라, 모건스탠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2분기 실적이 기존 우려 보다 양호할 것이라는 전망이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송재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비탄력적 수요특성과 점진적 증설효과 반영으로 완만한 매출 증가가 기대되고 비용절감 노력이 지속되면서 연간 실적은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