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 '수산물에 반하다'..해수부와 인증 상품 판매

입력 : 2014-06-18 오후 2:06:58
[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G마켓은 해양수산부와 함께 오는 7월 4일까지 수산물 인증 프로모션 '수산물에 반하다'를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정부가 인정한 '수산물 인증제도'를 알리고 인증된 상품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 온라인몰에서도 안전하고 품질이 우수한 수산물을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다.
 
G마켓이 소개하는 '수산물 인증제도'는 수산물이력제, 유기식품, 전통식품, 지리적표시, 친환경수산물, 품질인증 등 총 6가지다.
 
우수한 수산물의 품질과 수산물 이력 정보 등이 공개되기 때문에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다.
 
깐깐한 인증 관리를 거친 상품도 선별해 소개한다. 먼저 수산물이력제를 통해 선별된 '법성포 귀빈수산 굴비 40미'(18~19cm, 3만500원)와 '차오름 건미역 줄기 300g'(염장 5kg 분량, 1만4500원)을 선보인다.
 
지리적표시 제도를 거친 '미더덕 젓갈'(염장 200g*2개, 1만6000원)과 품질인증을 거친 '탐라바당 토막갈치'(1.2kg*3팩, 3만5000원) 등도 한자리에 모았다.
 
최대 5000원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7% 할인쿠폰을 적용하면 더욱 저렴하게 구매 할 수 있다.
 
수산물 판촉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수산물 인증제도와 관련한 퀴즈의 정답을 맞춘 100명에게는 전통식품 인증상품 '서천재래맛김 1호'(6매*10봉)을 증정한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프로모션을 소개한 20명에게는 '오징어 숏다리 CU 기프티쇼'를 제공한다.
 
G마켓은 오는 30일까지 정부비축 수산물을 할인가에 구입할 수 있는 '어식백세' 프로모션도 운영한다.
 
수산물 가격 안정을 위해 품질이 보증된 제품을 주 생산시기에 수매해 비생산·성수기에 방출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대표상품으로 '울릉도 마른 오징어'와 '제주 간조기'를 할인가에 선보이고 있다.
 
모든 고객에게 수산물 카테고리에서 사용 가능한 7% 할인 쿠폰(최대 5000원)을 증정한다.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에게 마른 오징어 한 마리씩 경품으로 증정한다.
  
이외에도 '프리미엄지역관'을 통해 전국 방방곡곡의 지방자체단체가 추천하는 제철 먹거리도 선보인다.
 
'청정 고창군 5종 곡물세트'(3만5000원)와 '두마리목장 복치즈'(300g, 2만4500원) 등 지역별 추천 먹거리를 비롯해 '삼다마트 무항생인증 흑돼지 고추장 불고기 1+1'(7900원) 등의 정부 인증 안심먹거리를 판매 중이다.
 
김세훈 G마켓 지역사업팀 팀장은 "G마켓은 다양한 식품 안전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며 온라인몰에서도 소비자들이 수산물 등 식품을 믿고 구매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수산물인증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철저한 인증을 거친 수산물을 할인가에 선보인다"고 말했다.
 
(사진제공=G마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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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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