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19일 KTB투자증권은
대우건설(047040)에 대해 해외실적은 다소 부진하겠지만 향후 주택시장 회복의 수혜를 볼 것이라며 목표가 1만1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대우건설은 5월들어 주택거래량 감소, 신규분양률 둔화, 이라크 내전 등의 우려가 제기되며 한달간 주가가 9.5% 하락했다.
김선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에는 주택이 견인하는 양호한 실적이 예상된다"며 "총부채상환비율(DTI)/주택담보대출(LTV) 등 정부의 부동산 규제 완화에 따른 업황 개선 가능성이 높아 동사에 대해 긍정적 접근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판단했다.
김 연구원은 "자체·PF·재건축 등 고른 주택형태 공급으로 주택시장 회복에 가장 수혜가 클 것이라는 기존 관점을 유지하며 업종내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