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민성기자] 신한카드는 홈플러스와 제휴해 홈플러스 멤버십과 신용·체크카드의 서비스를 결합한 '홈플러스 신한(체크)카드 원(One)'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
홈플러스 원카드는 원(One)카드 개념의 전략적 상품으로 홈플러스, 홈플러스익스프레스,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사용한 금액에 대해 홈플러스 멤버십 서비스인 훼밀리카드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다.
(사진=신한카드)
전월 신용판매(일시불+할부) 이용금액이 60만원·30만원 이상이면 각각 15%, 10%(월 최대 1만)의 포인트가 적립되고 적립처 이용금액에 대해 전월 이용금액에 상관없이 1%(월 최대 5000)의 포인트를 적립해 준다.
또 홈플러스 인터넷쇼핑몰(www.homeplus.co.kr)에서 결제 시 이용금액의 2%(월 최대 1만원)를 할인해 주는데, 이는 위의 훼밀리카드 포인트 적립과 중복 적용됨은 물론 전월 이용금액과도 상관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본 신상품은 기존의 멤버십과 카드 서비스의 단순한 결합을 넘어 고객들에게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양사의 노력이 반영된 상품"이라며 “앞으로 고객과 제휴사, 카드사가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제휴상품 및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기 위해 수고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